북한 출신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 남측의 양학선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줘 기쁘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장 위원은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체조 도마 결승에서 우승한 양학선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준 것에 대해 스포츠는 정치와는 별개이고 우리 민족 성원이 금메달 따면 기쁘고 좋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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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은 또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북한 선수들이 잘 싸워 1992년 바르셀로나 이후 처음으로 성적이 좋았다며 금메달 하나만 추가하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를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