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주분석)카지노株, 성장성 갖춘 최고의 안전지대&



카지노 관련주들이 약세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내국인 카지노 기업은 경기방어주의 매력이 부각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고, 외국인 카지노 기업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실적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파라다이스(034230)는 장중 1만5000원까지 오르며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웠다. GKL(114090)은 11시8분 현재 전일대비 3.16% 오르고 있고, 강원랜드(035250)는 1.25% 강세다.

◇카지노산업, '승승장구' 기대..실적도 '쑥쑥'

카지노 기업들의 핵심 포인트로는 '성장성'이 꼽힌다.

전세계 카지노산업은 2010년까지 연평균 4.8% 성장했으며 향후에도 9.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카지노산업은 향후 연평균 19.2%, 한국 카지노산업은 연평균 8.4%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10년간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이용객 수는 63만명에서 210만명으로 증가하며 연평균 12.9%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동안 카지노를 통해 벌어들인 외화수입은 연평균 11.4% 증가했다"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돼 카지노산업의 안정적인 이익 증가를 가능하게 하고 카지노산업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전용 카지노 이용객 증가추이>

<자료: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카지노산업의 성장과 함께 실적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3월에 이어 4,5월에도 호실적을 기록 중으로 2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가능성 높고, GKL은 5월 홀드율이 낮아 매출액이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홀드율은 정상화 될 것이고 실적 또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제스키연맹(FIS) 총회'가 강원랜드의 2분기 실적, 특히 VIP룸의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고, 3분기 카지노 증설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카지노 기업들도 악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본 카지노 합법화 추진 건의 일본국회 상정과 중국 경제성장률 및 부동산 경기둔화 우려가 존재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부정적 이슈로 인한 단기 조정가능성을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다소의 조정의 빌미가 된다고 하더라도 최근 지속 상승시 매수기회를 놓친 투자가들에겐 오히려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탑픽은 2분기 깜짝실적 기대되는 '파라다이스'

증권가에서는 카지노주에 대해 성장성을 갖춘 최고의 안전지대라고 설명한다. 특히, 중국 관광객 증가로 고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는 파라다이스가 최선호주라는 시각이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를 카지노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2~3분기 업종 내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고, 워커힐 사업장 증설가능성 및 글로벌의 인천카지노 허가권 양수도 과정이 남아있어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 과정에 있다"고 분석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2분기 영업실적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이고, 자회사 호텔 부산과 제주도 카지노의 영업실적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른 추가 성장 모멘텀도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우수한 실적흐름에다 카지노 영업점 통합, 테이블 증설, 자회사 가치 등을 포함할때 적정가가 2만원 중반대까지 산정된다"고 밝혔다.

반면,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GKL을 탑픽종목으로 꼽았다. 서울지역에 영업장을 두어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고 입장객 수가 많아 확률적으로 유리한 측면에 있다는 설명이다.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파라다이스는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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