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스케치 '8월 6일'



결의에 찬 홍명보 :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고마웠다 바벨아' : 5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여자 역도 75㎏이상급에 출전해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 장미란이 메달획득에 실패한 후 바벨을 마지며 아쉬워하고 있다.



저희들이 무슨 잘못을? : 최규진이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엑셀 노스 아레나2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5kg급 준결승서 로브산 바이라모프(아제르바이젠)에게 세트 스코어 0-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중 양 선수가 심판의 지시를 듣고 있다.


지구와의 키스 : 런던올림픽 여자 마라톤에 출전한 나미비아의 헬라리아 요하네스가 5일 오후(현지시각) 런던 버킹엄 궁전 앞 '더 몰' 결승선에 12위로 들어온 뒤 바닥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유니폼 손 봐주는 푸른 눈의 천사 : 런던올림픽 여자 마라톤에 출전한 한국의 정윤희가 5일 오후(현지시각) 런던 버킹엄 궁전 앞 '더 몰' 결승선에 2시간31분58초(41위)의 기록으로 들어왔다. 44위로 들어온 영국의 프레야 무레이가 정윤희의 옷을 정리해 주고 있다. 함께 출전한 임경희는 76위, 김성은은 96위에 머물렀다.



누워버린 이용대와 정재성 : 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의 이용대(오른쪽)-정재성 조가 말레이시아의 쿠키엔킷-탄분헝 조를 세트스코어 2-0(23-21 21-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양 선수가 경기가 끝난 직후 쓰러져 누워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