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방송중, 한국인 비하한 외국 관람객 포착, 분노!


세계인의 축제가 되고 있는 올림픽에서 한 외국인이 동양인을 비하하는 포즈가 포착돼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 런던캠프'에서 MC들이 한국선수를 응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관중석게 앉아있는 김제동의 뒤로 한 외국인 관중이 양 검지로 두 눈을 옆으로 잡아당기는 포즈를 취한 것이다. 외국인이 동양인을 비하할 때 '찢어진 눈(Chinky eyes)'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실제 이 관중의 손으로 만든 눈이 이를 표현하는 듯 보여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올림픽 경기를 볼 자격이 없다", "얼마나 월등하다고 생각하길래 저러는거지? 이해할 수 없다", "기분 더럽다, 백인 비하는 뭐였지?" 등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더구나 이번 올림픽은 스위스의 미첼 모르가넬라 선수가 트위터에 한국인을 비하해서 런덩올림픽에서 퇴출당하고, 스위스 축구 단장이 직접 한국 올림픽 선수단을 찾아와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 선수들마저 인종차별적인 글로 사회에서 비난을 맏고 있는 가운데 유출된 이 영상은 한국인을 분노케 하는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