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 폭우로 9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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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중국 곳곳에 내린 폭우로 14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번 폭우로 23일 정오까지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 산시(山西)성, 랴오닝성, 지린성, 쓰촨성, 윈난성 등 17개 성·직할시·자치구에서 95명이 숨지고 45명이 실종됐다.

1951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비가 많이 내린 베이징시와 인근 허베이성 사망·실종자는 각각 37명, 38명이었다. 

이번 비로 중국 전역에서 주택 2만9000채가 무너지는 등 623만명이 해를 입었다. 올해 들어 중국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숨진 사람은 모두 6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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