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파 검거, 도박ㆍ갈취, 불법 성매매 등 '극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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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수사과는 23일 전국 조직을 구성해 서울 천호동과 잠실 일대, 서부 경남 지역에 중심을 두고 활동한 전국연합파 총 두목 한모(46)씨 등 39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단체 등의 구성 활동)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

또한 도박으로 이미 구속된 한씨 외 2명을 구속, 나머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조직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해 마사지 여성 업주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영업을 중단케 했으며, 다방과 마사지 업소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했고, 모텔 신축을 위해 타인명의로 소유권보존등기를 하기도 했다.

또 여성 도우미 80여명을 고용해 월 12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으며, 도우미로 미성년자를 고용해 유흥주점에 성매매를 알선했다.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설치해 환전까지 하며 부당이득을 취했고, 도박 자금을 빌려준 뒤 돈을 갚지 못한 피해자들의 사무실에 찾아가 협박과 갈취를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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